그동안 직거래 유도 사기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FDS와 CX&RM에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피해 신고도 감소하는 의미 있는 결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요. 네이버페이를 악용하는 케이스는 줄어들고 있기에 다행인데... 그 여파일까요. 스마트스토어의 개설 용이성을 악용하여 더 대담하게 피싱/파밍하는 문제가 점차 업권 전체로 확산되는 흐름입니다. 피해가 점차 증가하는 카드사들의 SOS 요청들이 쇄도하고 있고, 네이버 쇼핑의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카드사들의 공식 클레임과 협조 요청 흐름이 생기고 있음을 공유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드사들의 협조 공문이 조만간 네이버로 도착될 것 같습니다. 적극 대응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외부 동향
직거래 유도와 피싱/파밍이 만나는 트렌드는 이전 동향을 통해서도 공유된 바 있는데요. 금주 언론 동향에서도 문제들이 리마인드 되었고, 특히 페이 사칭 이슈도 다시금 회자된 듯 합니다. 캠페인의 실효성에 대해 늘 고민되지만... "이용자 주의 안내 강화"라는 아젠다를 유관 부서와 함께 빠르게 실행해보도록 하시죠!
비정형 OCR 내재화에 이어, 내부 통제 영역에서의 LLM 적용(특히, 추론)을 Trial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흐름을 최대한 반영하여 1차 시도했을 때는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했는데요. 꺼져가던 불길이 기술 스터디의 힘으로 다시금 타오르게 된 한 주였습니다! KYC 심사 과정에서의 특이 케이스 대응에도 적용 해보면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