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었는데, 스마트스토어로 허위 판매자 개설하고, 카페를 통해 불법 코인 거래를 하고 있는 어뷰징 집단이 적발되었습니다. 확보할 수 있는 정보로는 적발에 한계가 있었을텐데, 허위거래 패턴에 기초하여 카페 게시물까지 직접 확인해주신 심사 운영진분들의 집요함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UGC 내 게시물 모니터링과 공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게시물 상의 특징들도 잘 살펴보고 시스템 대응 가능하도록 디벨롭해야겠습니다.
외부 동향
도박/마약 이슈가 작년 하반기부터 증가하더니, 이를 통한 자금세탁 범죄 건도 동향으로 확인하게 되네요. 토스뱅크의 외화 통장이 핫한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과연 토스는 AML/FDS 통제를 어떻게 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토스뱅크 네트웍 통해서 그 실체를 좀 더 확인해봐야겠어요.
KYC 적용은 사업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일까요? 오히려 인증 수단으로 역할할 뿐만 아니라, 실제 소유자를 명확히 식별해서 발생 가능한 대손을 방어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허위 자전거래를 기반으로 부실 성장한 사업이라면, 그래서 그 진실이 드러날까봐 우려스러운 것이 아닐까 싶네요...
